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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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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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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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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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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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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한전MCS㈜,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업
대전 동구가 한전MCS㈜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주민과 접촉이 많은 한전MCS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전기 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장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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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삼사해상공원에 '공유형 콘퍼런스 센터' 들어선다
영덕군이 14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올해 총 21개 기초지자체에서 신청해 경북 영덕군을 비롯해 부산 서구·충남 논산·전북 임실·전남 완도 등 5곳이 최종 선택됐다.지난해 첫 시행한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은 정부 중심의 지방소멸 대응정책에서 탈피해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지역 상생사업을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이다.영덕군은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삼사해상공원 일대에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호텔·리조트 등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한 공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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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변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서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18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갑천변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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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 매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에 기여한 식품업계 종사자 등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식품업계와 함께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또 식품안전 주간에는 충북 도민체전에서 식중독예방 캠페인,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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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워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국립 대전숲체원에서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초록숲 감성 캠프’를 운영했다.캠프는 학생들이 자연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1일형 체험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은 ‘산림복지의 이해’ 특강, 숲 해설 체험 ‘그린비기너 되살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 실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실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등 다양한 실천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곽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