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이 모여 동해안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22일 강원도립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강릉~부전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른 ‘메가시티 경제권 형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본부와 강원연구원은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울산·부산연구원과 함께 각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동해안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을 위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최근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2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동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해 경북의 관광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경북도는 24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경북개발공사, 포스코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동해안 해저 전력망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으로 서남해안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와 연계해 한반도 U자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경북도에서는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현재 동해안 지역의 발전 용량은 17.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송전선로 용량은 11.6GW에 불과해 약 5.8GW의 송전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특
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침식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 5개 시군의 2024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결과 모니터링 대상 44곳 가운데 24곳이 침식 우려 및 심각 지역으로 분류됐다. 실태조사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김석희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고성군은 강원 동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는 경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이 벌어졌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물가조사요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강원경찰청은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112신고 등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 동해안 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단속에 나섰다.강원경찰청은 성수기 경포해수욕장 등 동해안 5개 해수욕장에 일시점 경찰관 109명을 투입하여 여름경찰서를 운용, 가시적 순찰을 통해 주요 범죄 예방활동과 대민서비스를 실시한다.최근 3년간 도내 고속도로 월별 통행차량이 8월에 평균 약 717만대로 가장 많아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 진·
이달 들어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간 가운데 해마다 대형 상어 출몰이 늘어나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최근 경북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힌데 이어 지난 10일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다.고등어목 어종인 황새치는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열대성 어류인 황새치와 참다랑어가 동해로 올
경북 동해안 앞바다에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돼 해수욕장 입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기준, 경북과 울산 앞바다 등 동해안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령한 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파리 대량발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대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에 오는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하였다.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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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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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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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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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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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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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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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읍 우계로 51에 있는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1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도는 앞서 4~6월 동안 지방도359호선 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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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여당 '정청래호' 출항…'전광석화 개혁' 속도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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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평가함으로써 정책 관심도를 제고하고, 다른 시군에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7월 3~9일 7일 간 총 19건에 대한 시책의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는 ‘정주하고 싶은 도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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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공공건축 품질 향상 위한 가이드북·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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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