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개통된 동해선 철도를 중심으로 ‘동해안 관광 시대’의 성공을 이끌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 교통 중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철도를 거점으로 한 관광 콘텐츠와 지역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해권 메가시티 기반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
두류공원 내에 있는 대구관광정보센터가 다음 달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25일 대구관광정보센터에 따르면 다음 달 2~6일 닷새 간 센터 관장 일원에서 ‘치맥만 먹을텐가? 관광 정보도 챙기자’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연다.우선 센터는 대구시티투어, 수성투어버스, 대구 남구·달서구·달성군, 경북 동해권, 영천시·청도군과 함께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맥페스티벌 내 별도 홍보부스에서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이 모여 동해안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22일 강원도립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강릉~부전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른 ‘메가시티 경제권 형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본부와 강원연구원은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울산·부산연구원과 함께 각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동해안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을 위한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글로벌본부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 22일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글로벌본부 출범 2주년을 맞아 22일, 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동해안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메가시티 경제권에 대한 시·도 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광역 생활권 및 미래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북 등 동해안권 4개 시·도 연구원장과 동해안 6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기약 없는 3호선 연장, 파주시민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3시간전
“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 소통의 장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개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대중 강연을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강연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연사로는 △이건우 코스모스웩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와 연사 간 활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예술인 미술경매시장 진출 ‘제로베이스×화성’ 총 낙찰 금액 3595만원 기록하며 성료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추진한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이 7월 23일 온라인 경매 종료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8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한 이번 경매에서는 총 낙찰 금액 3595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예술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제로베이스×화성’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서울옥션 경매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실제 미술 시장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전시와 연계한 경매 운영으로 시민과 컬렉터가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응찰에 참여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 회장단 2분기 소통간담회 개최
4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가 행정에 신속히 반영되길 기대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첫 경계선지능청년 자립 컨소시엄 협약 체결
4시간전
울산에서 경계선지능청년의 자립을 위한 첫 민·관·공 협력 모델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동서발전과 함께만드는마을은 경계선지능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열렸으며, 함께만드는마을 부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좋은일자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창업일자리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 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체계 구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