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확의 계절인 가을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4만6000여명의 농업인력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농번기에 대비해 유상인력 3만500명 및 무상인력 250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1만3000명 등 총 4만6000명 규모의 도내외 영농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1일 밝혔다.우선 10월부터 본격화하는 노지감귤 수확 등 농번기에 인력 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행정시와 함께 농업인력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외 유·무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농번기에 대비해 4만 6,000명 규모의 도내외 영농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10월부터 본격화하는 노지감귤 수확 등 농번기에 인력 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행정시와 함께 농업인력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내외 유·무상 인력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육지부 농업 관련 단체 등에서 인력을 모집해 현장에 투입하고, 지역농협별 ‘농협 영농작업단’을 구성해 적기에 인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시범 추진 중인 ‘제주 탐나는 농케이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도내외 수소기업 및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연속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하이스원, 지티씨, 빈센 등 민간 수소기업과 만나 도내 수소산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하이스원은 제주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수소충전소 내 대용량수소저장 방식을 적용해 수소공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했다.권성욱 대표는 “제주도는 신재생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제주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안전한 제주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범죄, 생활안전 분야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재난안전 분야의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유영봉 제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안전 관련 도내외 전문가와 유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노지온주밀감 상품외감귤 유통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경찰, 행정시 등과 합동으로 육지부 도매시장 및 도내 전통시장 등 384개 선과장을 대상으로 민간 감귤유통지도원과 합동으로 특별단속한다.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은 395.7천톤 역대 최저 수준으로,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극조생 노지온주밀감 출하 초기부터 상품외감귤이 유통되면 감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의 선별․출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5대 대표이사로 이병선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병선 대표는 지난 7월 말 시작된 공모 절차를 통해 제5대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으며, 제주센터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10월 1일 자로 취임하게 됐다. 제주센터의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이 대표는 카카오 대외협력 부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4대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도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벤처투자 펀드 조성을 통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마지막 날인 26일 도내외 수소기업 및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연속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아프리카 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양 지역 간 그린수소 분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조세프 하우시쿠 수석자문관은 "나미비아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그린수소 산업을 경제 다변화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계획의 성공을 위해 제주와 같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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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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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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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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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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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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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야시장 ‘바베큐페스타’ 개장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10월 17일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야시장에는 구이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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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2025 어린이정약용문화제’ 성황리 마무리
남양주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석영광장 일원에서 ‘2025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르침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축제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 우리은행이 후원한 민·관 협력 문화제로, 시민 모두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대한헤리티지봉사단의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정약용’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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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 본격 준비 태세 돌입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개막을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군수는 17일 축제장 중앙의 느티나무 앞에서 리프트기에 올라 사과 조형물을 직접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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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추가 설치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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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신청
순창군 옥천장학회가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 신청을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 순창군 보편적 복지정책의 핵심 사업이며, 대학 생활비와 주거비 등 교육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의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순창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지원대상은 순창군 출신 대학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