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매년 여름·가을철 고질적인 주차 대란이 일어나는 배내로 일대 교통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1일 군에 따르면, 배내로 일대는 매년 7월부터 11월까지 주차 대란이 절정에 달한다.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일대는 철구소 계곡, 간월재 등산로 입구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매해 여름·가을철이면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이에 군은 일대의 만성적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북면 이천리 341 일원 1900㎡ 부지에 토지 보상비를 포함해 총 13억3000만원을 들여 65면 규모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