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생 정문영씨가 올해 신성대학교 소방안전융합과에 입학하며 만학도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일흔을 앞둔 나이에도 그는 한 번도 결석하지 않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정 씨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통신 강의를 수강했으나, 일과 학업 병행의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러나 배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고, 신성대 졸업생의 추천으로 2024년 3월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 가족들의 격려 속에 그는 늦깎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소방안전 분야 자격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한철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이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마이 유스'는 늦깎이 인생을 시작한 선우해와 첫사랑의 평온을 포기해야 하는 성제연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조한철은 극중 선우해의 아버지이자 낭만 시인 선우찬 역을 맡아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선우찬은 작품 속에서 성공만을 추구하는 김필두에게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 시인이지만, 정작 아버지로서의 역
“그림은 내 마음을 담는 그릇이자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늦깎이 화가 박정진의 고백처럼, 그의 첫 개인전은 오랜 꿈을 다시 꺼내 든 한 사람의 삶과 신앙, 그리고 일상의 따뜻한 감정을 화폭에 담아낸 자리다. 전시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박정진은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지난 9월 20일, 기본사회 수원본부가 주최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특별 상영회가 수원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팔달문 메가박스를 가득 채운 시민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상영 후 이어진 조정래 감독과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에서는 ‘함께’와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의미를 더했다.상영회를 주관한 기본사회 수원본부 권혁우 상임대표는 “이번 상영회의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