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24일 오전 대구 북구 칠성시장의 한 난방용품 판매점에 난로 등 난방기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7일 오후 1시39분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남성 1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52분만인 2시3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난로 가스통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시
대구 중부소방서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13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이동식 난로 등 전열 기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전날인 지난 12일 서문시장 한 상가에서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
예산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이 큰 이동식 난로의 사용을 금지하고, 다중이용업소의 난방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식 난로는 넘어짐·과열·인화물 접촉 등으로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식당, 카페,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특히 좁은 실내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예산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난방기구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2일전
12월이 되니 라디오의 선곡 리스트가 난로 같다. 노랫소리에 설거지를 잠시 멈추고 옛 시절을 떠올려 본다. 사랑의 온도탑도 활동을 개시했다. 연말에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듬는 모습이 눈에 띈다. 작년만 해도 겨울 찬바람은 계절이 아니던 시간이었다. 좀 더 나아진 이유와 희망을 문고리에 걸어 두고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그 뜻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잇단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많았다. 민감한 정보들이 이미 세계 여행 중이라던 말이 헛말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일단 의심하고 보라는
구미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으로 캠핑장 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난방기구 관련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며, 텐트 안에서 불꽃형 난로 사용, 가스·연료 누출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점화하는 경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을 가까이 두는 부주의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위험 요인들이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한 식당에서 4일 오전 0시 10분쯤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이어 같은날 오전 2시 1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롸 옮겨졌다.이 불은 난로 옆 소파에 복사열로 발생해 18여분 만에 진화됐다.앞서 전날 예천군 지보면 창고 용도 비닐하우스에서 오후 11시쯤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비닐하우스 1동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
충북 충주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연료 특성과 연통 구조상 과열, 불티 비산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존재하며, 실제로 전국적으로 보일러·난로·연통 과열 등이 원인인 화재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특히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질이 놓여 있거나 연통 내부에 그을음과 타르가 쌓여 있는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보일러 주변 2m 이내에는 가연물을 두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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