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올해 11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남의 수출이 탄력을 받은 것이다. 경남도는 창원세관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올해 11월까지 225억74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 221억1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1~11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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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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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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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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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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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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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홍성 교육국제화특구 성과공유회 성료
홍성교육지원청은 19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학년도 홍성 교육국제화특구 학교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교장·교감 및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홍성 교육국제화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홍성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국제화특구 학교지원사업을 ▲충남형 IB학교 ▲미래누리선도학교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학교 ▲에듀테크 기반 온·오프라인 외국어교육 운영학교 등 총 4개 영역에서 운영해 왔다.충남형 IB학교 3교, 미래누리선도학교 3교(용봉초, 홍성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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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가 시행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공소각시설 확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직매립금지는 기후위기 시대에 토지를 보호하고 자원을 순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며 “도민의 일상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책임지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직매립금지는 생활폐기물을 발생한 상태 그대로 매립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재활용이나 소각을 통해 부피를 줄인 뒤 남은 잔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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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화지 어울림 센터’ 준공 
논산의 옛 영광을 간직한 한약 골목의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건강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공간이 탄생했다.지난 2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지 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이 개최됐다.지상 3층 규모로 준공한 화지 어울림센터는 1층에 주민들로 구성된 화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으며, 2층에는 논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자리 잡았다. 3층에는 지역활성화 통합지원센터와 다목적실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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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노력
부여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홍산면·세도면·규암면 행정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부여해장국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은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기관·가맹점이다. 또한 치매 극복 선도기관과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주민들에게 치매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매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홍산면 북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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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홍성군은 준비돼 있는가”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내포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둔 홍성군의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공식적으로 검토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충남의 유일한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대한 군 차원의 구체적인 유치 전략과 실행 로드맵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는 단순히 ‘유치해야 한다’라는 구호를 넘어 무엇을 준비했고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언제까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