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의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과 전통 활쏘기 문화 교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과 몽골 양국의 전통 활 문화가 역사적 기원과 기능 측면에서 높은 유사성을 지닌다는 점에 착안해, 활 문화를 매개로 문화와 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몽골 최대 민속축제인 나담축제 기간 중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열렸으며,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예천군과 경북양궁협회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몽골 항울구를 찾아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또 몽골 최대 민속축제인 나담축제에도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나담축제는 2010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 최대 민속축제다.앞서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에 항울구를 초청하기도 했다.남구 관계자는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관광 분야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로 동반성장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mail protected]
18시간전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몽골 항울구를 방문해 공동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나담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나담축제는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 최대 민속축제다.항울구가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올해 남구가 항울구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남구 관계자는 “2017년부터 의료·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가 든든한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관광
울산 남구는 11일 몽골 항울구를 방문해 공동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나담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강화했다.나담축제는 2010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 최대 민속축제로 항울구 또한 지난 2024년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어 남구는 항울구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의료·관광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도시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로가 든든한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문화, 관광 분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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