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신안동은 30일 유재석 신안동 체육회장이 정기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유재석 회장은 신안동 나눔냉장고에 10년간 매월 10만씩 총 1200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로 했다.이번 후원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유재석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기탁, 대한적십자사 특별성금 기탁 등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유재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10년이라는 약속을 통해 나눔냉장고가 어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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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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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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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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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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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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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개헌 해내고 즉각 하야하겠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는 3일 "정부에 다시 복귀한다면 국민과 힘을 합쳐서 개헌을 꼭 해내고 즉각 하야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후보는 이날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한 후보는 "권력을 탐하는 세력은 개헌을 할 수 없다. 문제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동의하는 듯하다가 말을 바꿔버리는 정치 세력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직격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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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스트레스에... 600년 금강소나무숲 '대왕소나무' 결국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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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수령 600년 ‘대왕소나무’가 고사된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3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나무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대왕소나무 피해를 처음으로 확인한 후 수세 회복을 위해 병해충 방제, 수분 공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같은 해 12월 솔잎 전체가 갈변돼 외관상 거의 고사 상태로 진행됐다.이후 지난 4월 16일 수목활력도 측정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 등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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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평화단체 "제주해군기지 어린이날 군부대 개방행사 중단해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 등 강정 평화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등은 3일 성명을 내고 "제주해군기지의 어린이날 군부대 개방행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동함대사령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군부대 개방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행사는 전쟁과 무력을 놀이와 체험의 대상으로 포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제시하는데, 이는 전쟁의 참혹한 현실과 폭력의 본질을 은폐하고, 파괴적이며 참혹한 살상을 일으키는 무기와 군사력을 오락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위험한 시도"라고 주장했다.또 "유엔아동권리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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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수락연설문
윤석열 정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문수 후보가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를 꺾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됐다.김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기필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오늘 우리는 모였다"며 "제 한 몸이 산산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문수 후보의 수락연설문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혹독한 겨울을 보냈다. 좌절과 분노를 뚫고,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 수많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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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이번 대선 ‘어대명’이라는데 ‘나대한’이면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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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선출되면서 그동안 관심을 끌어왔던 국민의힘 후보단일화를 위한 빅텐트 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덕수 전 총리가 2일 무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여부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단일화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