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과 노년 정책에 소외된 정책적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
청년과 노인층 사이에 위치해 정책적으로 소외된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종합계획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14일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
김진수 기자 = 그동안 청년과 노년층 사이에 끼어 정책적으로 소외돼 왔던 이른바 “끼인세대”에 대한 종합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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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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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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