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대표작 '그랑사가'의 출시 4년여 만에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일단 서비스 중단 일정은 8월 28일로 정했다.이 작품은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살린 3D MMORPG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차지하는 등 론칭 초반 큰 인기를 끌었다.엔픽셀은 창업 후 10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 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서 장안의 화제가 됐다. 그러나 '그랑사가'의 인기 하향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신작 공백이 점차 길어지면
엔픽셀의 대표작 '그랑사가'가 올해 8월을 끝으로 서비스를 마감한다. 엔픽셀은 지난 19일 그랑사가 공식 포럼에 오는 8월 28일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공지를 게재했다.그랑사가는 지난 2021년 1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엔픽셀의 첫 번째 자체 개발 게임이다. 출시 전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수집형 RPG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그랑웨폰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엔픽셀 측은 "2021년 1월 26일 기사단장님과 처음 만난 이후 어느덧 4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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