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통 활쏘기 문화인 궁도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하고, 울산을 ‘활의 시원’이자 세계 궁도문화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2025 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세계 42개국 궁도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울산시가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 궁도 전문가들이 울산에 모여 궁도의 세계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에는 총 42개국 200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10일 개회식과 환영 리셉션으로 막을 올렸다. 11일에는 주제발표와 각국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선언’ 및 서명식이, 마지막 날인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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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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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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