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처럼 유속 흐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교량 임시도로 설치 현장이 경남에 52곳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유속 방해 사례가 있는 교각 공사 현장을 조사하고 이번 합천 양산마을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행정절차에 하자가
합천 대양면 양산마을 수해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도로가 완전히 철거됐다. 수해가 발생한 지 20일 만이다.27일 다시 찾은 수해 현장은 말끔히 정리된 상태였다.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는 철거됐으며, 도로 위에 놓였던 콘크리트 구조물은 교각 위로 옮겨졌다. 수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
여주시가 행정안전부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여주대교 등 대규모 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사업지는 여주대교를 포함해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 현암∙점동 파크 골프장 조성, 오학~천송∙e편안~학소원 도시계획도로, 창동 공영주차장 보수공사, 오학 현암둔치시민공원 조성사업 등 현재 추친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15개소이다.이중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설치공사는 지난 해 말에 교각 등 하부공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또, 70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지난달 30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시흥시 월곶고가교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현황과 자체사고조사위원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사고가 발생한 해당 현장에서는 교각 위에 설치하던 거더가 파손돼 무너지면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시민과 근로자 등 6명이 다쳤다.관리원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외부 교량 전문가들로 자체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일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해당 공사 설계·시공
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원인은 당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거더'가 파손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은 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감식반은 사고 당시 교각 위에 거더를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점에 주목하면서 거더 강도와 규격에 문제가 없는지, 설치 과정이 절차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사고가 난 거더는 길이 54.9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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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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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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