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의료영상 진단 기업 뷰노가 골연령 AI 분석 솔루션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사업을 매각한다.10일 공시에 따르면 뷰노는 주식회사 마이허브에 해당 솔루션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27억원으로 매출 대비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뷰노는 양도 목적에 대해 "뷰노메드 딥카스 등 생체신호 제품군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려 한다"며 "양사 간 협업관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는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VUNO 메드 본 에이지 관련 기술 및 사업 일체를 의료 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에 27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번 매각은 핵심 전략 사업에 선택과 집중하기 위한 일환이다. 뷰노는 본에이지 사업을 전문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예방의료 및 생체신호 기반 AI 분야에 경영 자원과 기술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뷰노는 사업 재편 이후 ▲심정지 예측 솔루션을 비롯한 생체신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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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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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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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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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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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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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10대1 무상감자 결정…자본금 90% 감소
2차전지용 전극 판매기업 이엔플러스가 10대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추진해 재무 구조를 개선한다고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무상감자가 실행되면 자본금은 366억8736만원에서 36억6873만원으로 90% 감소한다. 발행주식수도 7337만4729주에서 733만7472주로 줄어든다.감자기준일은 오는 11월 5일로 10월 21일 주주총회에서 감자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감자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는 오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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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학교, 법무부·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4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보호사로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국가 시범정책이다.선정 대학은 유학생들의 ▲입학 ▲학위과정 이수 ▲요양보호사 국가자격 취득 ▲지역 내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1학기부터 전담 학과를 설치해 한국어 교육, 전공 이론 및 실습, 지역 사회와 연계한 현장 실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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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죽스, 美 라스베이거스서 로보택시 경쟁 가세…웨이모와 '정면승부'
5년 전 13억달러에 죽스를 인수한 아마존이 마침내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0일 경제매체 CNBC는 죽스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첫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웨이모가 지배해 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전했다.죽스는 웨이모나 테슬라와 달리, 기존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로보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했다. 죽스 차량은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16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승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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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앱테크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 20만명 돌파
키움증권의 대표적 앱테크인 ‘포인트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앱테크는 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으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소액 현금을 받는 활동을 뜻한다.11일 키움증권은 포인트 서비스 이용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키움증권 앱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이 투자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금융과 일상, 재미를 한데 버무려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포인트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키움증권 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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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6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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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이 26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 ‘A!’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1일 새로 위촉된 최수열 예술감독이 시민들과 만나는 첫 무대로 지역 음악계와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정기연주회 ‘A!’는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Adventurous IPO’로 그 서막은 바레즈의 ‘튜닝 업’이 연다.‘튜닝 업’은 오케스트라의 튜닝 소리를 음악적 소재로 활용한 작품으로 인천시향과 최수열 예술감독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이어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