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가 9일부터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 사전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10일까지 제주올레 공식 어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 가능하다.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올레 17코스와 18코스 일원에서 열린다.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세계 도보 여행자들이 제주올레 길에 모여 함께 즐기는 글로벌 도보여행 축제다. 올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 및 마을 프로그램, 제주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축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 "국힘 전당대회, 나간다 안 나간다 말할 위치 아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나간다 안나간다 라고 말할 위치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경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방금 대선에서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안철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하실거라 보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품격 있고 독창적인 건축물 찾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도시미관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2025년 청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응모는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된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점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추천, 건축 및 경관 관련 위원회 위촉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건축물 기념 명패도 제공한다.시상식은 10월 시민 표창의 날 때 하고, 수상작은 ‘2025 충청북도 건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석방 124일 만에 재구속…"증거인멸 염려"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재구속] 서울구치소 3평짜리 독방 수용… 폭염에 에어컨 없이 생활
3시간전
10일 새벽 법원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다시 입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대기 중이었고 구속영장 발부와 동시에 수용동으로 이동됐다.윤 전 대통령은 다른 구속 피의자들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 입소한다. 인적 사항 확인과 수용번호 배정을 받은 뒤 키와 몸무게 측정을 포함한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지니고 있던 소지품은 모두 영치시킨다. 이후에는 수의로 갈아입고 수용자 번호가 적힌 판을 들고 일명 ‘머그샷’이라 불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재구속] '비화폰 삭제·측근 입단속' 최대 자충수로 작용한 듯
2시간전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기한 ‘증거 인멸 우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10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을 명시했다.특검은 영장 청구서와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방해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특히 회유·압박 등을 통해 관련자 진술이 번복된 정황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수사를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특검에 따르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입회한 조사에서 기존 진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재구속] 한덕수·이상민 등 특검 수사도 급물살 예고
3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인해 함께 연루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한덕수 전 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사후 계엄 문서 공범으로 적시했다.특검은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심의 없이 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허위 문건을 만든 뒤, 이를 한 전 총리와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명했다고 보고 있다.이 문건은 실제 계엄 선포 이후 작성된 것으로 절차적 하자를 감추기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재구속] 석방 4개월여 만에 다시 재수감… 법원 "증거인멸 우려"
3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수감됐다. 지난 3월 구속 취소로 풀려난 이후 4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오전 2시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특검팀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영장실질심사는 9일 오후 2시 15분부터 9시 8분까지 진행됐다. 도중 1시간가량 휴정을 포함해 약 6시간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심문 말미에 30분 가까이 최후 진술을 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영장 발부 직후 윤 전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