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경기지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또다시 감소했다. 설상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25%인 수입차 관세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혀 수출기업들의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을 사용한 가전제품에 50% 관세
철강 제품과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 관세를 부과해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엔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가전업계 또한 관세 영향권에 들어섰다. 자동차, 철강 업계와 더불어 가전제품 업계 역시 대미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이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경기 광명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더하며 새출발을 지원한다.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반장 살림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그간 주거상향과 함께 지원해 온 정착지원 품목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밥솥 등 가전제품에 집중돼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과 SK키파운드리는 협업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유리공예 특별전 ‘정밀의 언어’를 연다. SK키파운드리 안 브릿지 공간과 로비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리공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12인의 작가가 만든 50여점의 유리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유리공예 특유의 세밀한 표현성과 재료의 물성을 다루는 손의 감각을 집중 조명했으며 더없는 섬세함과 정교함을 요하는 SK키파운드리의 산업적 배경과 상호 관계성을 드러냈다. 유리공예와 반도체는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두 분야가 갖는 정밀함을 공통의 언
충북 청주하나병원은 지난 11일 본관 3층 혈관조영실 및 수술실에서 ‘혈관중재 라이브 수술’을 열었다.이 라이브 수술은 고난도 혈관중재술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간 수술 시연을 통해 고도의 술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하나병원 혈관중재 클리닉센터 임태근 고문은 전국 병원에서 모인 혈관외과 및 중재시술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7건의 고난도 라이브 시술을 직접 집도하며 최신 술기를 선보였다.임 고문은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단순한 술기 시연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복합적 상
충북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을 운영했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추진한 ‘찾아가는 단재 역사 퀴즈 교실’은 교실로 직접 찾아가 반별로 진행되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 단위로 퀴즈에 참여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애, 업적, 사상,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1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인구로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장인수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역 인구감소의 인구학적 특성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수 증가가 지역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라는 점을 밝혔다.이어 이용호 청주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