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광명, 과천, 성남, 용인, 안양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고양, 파주 등 수도권 북부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남부와 북부 지역 아파트 값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50% 오른 데 이어 7월 0.43%가 상승했고, 8월 들어서도 △첫째 주 0.05%로 시작으로 △둘째 주 0.04% △셋째 주 0.03% △넷째 주 0.03% 등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했다.상승세는 수도권 남부지
7시간전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9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3만3,057가구로, 지난해보다 17.16% 줄어든 수치다. 공급 감소세 속에서도 9월에는 전국 13곳에서 1만8,515가구 규모의 대단지 분양이 집중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만 1만551가구에 달해 올해 월별 대단지 공급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청약시장에서도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뚜렷하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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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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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김장대첩, 이미 시작... 김장철되면 절정에 이를 것"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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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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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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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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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WM 시범사업 출범…전국 28개 농축협 자산관리 서비스 시작
농협상호금융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5일, 농축협 고객 대상 WM 서비스 도입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WM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농협상호금융이 농축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국에서 28개 농축협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각 지역의 고객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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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국혁신당 성추문,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
국민의힘이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고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진보를 참칭하는 일부 진보 좌파 정치꾼들의 성추문은 이제 일상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이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내부 성폭력에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난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을 알았음에도 침묵한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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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5 무인기 기술교류회’ 개최…차세대 자율형 무인기 개발 방향 제시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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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국내 친환경수산물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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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피해자 떠난 후 뒤늦은 "사죄"…피해자 측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
조국혁신당 내 성폭력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강미정 전 당 대변인이 지난 4일 당이 피해자 보호에 미흡했고 가해자들에게 관대했다고 비판하며 탈당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