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평균 가구 소득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동남권 가구의 자산·부채·소득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부울경 평균 가구소득은 5552만원에서 6451만원으로 연평균 3.8% 증가했다.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가구소득은 5966만원에서 7185만원으로 연평균 4.8% 증가해 전국 평균과 부울경 가구소득 격차가 414만원에서 734만원으로 커졌다.특히 부울경 평균 근로소득 증가율은 전국 평균 5.2%보다 낮은 2.9%에 그쳐
경남과 수도권의 소득 격차가 5년 사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평균 가구소득은 수도권보다 1600만 원가량 적었다. 소득 수준은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에 그쳤다.동남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동남권 가구의 자산·부채·소득 변화’를 보면 2023년 경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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