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이호재는 이번 발탁으로 생애 최초 국가대표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포항스틸러스 박승욱, 이태석도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이들은 다음 달 7일부터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오는 29일 서울 원정 경기를 마친 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이호재는 데뷔 첫해 1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해를 거듭하며 성장하던 그는 2024시즌 8월까지 27경기 9골 5도움으로 본인의
포항스틸러스가 15년 만에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는 팀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공격을 이끌고 있는 이호재의 이름도 올라왔다
포항스틸러스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달 28일 포항시 소재 PC방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 포항스틸러스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고 대표 선수 2인과 예비 선수 1명을 최종 선발했다.eK리그 서포터즈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이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자체 선발전을 진행했다.이날 선발전에는 FC 온라인을 사랑하는 포항스틸러스 팬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6강부터
포항스틸러스 조르지·박승욱·전민광이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조르지는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강력한 피지컬로 제주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승욱과 전민광은
포항스틸러스 ‘특급 유망주’ 박수빈이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포철중-포철고를 졸업한 박수빈은 U-14부터 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유망주로, 지난해 입단과 동시에 스페인 라리가 CD 레가네스로 임대를 떠났다. 1년 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박수빈의 합류는 측면공격
축구명가 포항스틸러스가 기성용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기성용은 3일 포항스틸러스 구단사무실에서 등 번호 40번을 배정받은 뒤 유니폼을 입고 기념촬영도 했다.이로써 포항은 베테랑 기성용을 영입하며 중원 자원을 한층 강화했다. 기성용은 2006시즌 FC서울에 입단해 2009시즌까지 활약하며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0년 셀틱FC에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마요르카 등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또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
포항스틸러스 기성용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후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9일 기성용이 초등학교 후배 A·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A·B씨가 공동으로 기성용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 사건은 지난 2022년 3월 첫 변론이 열렸으나 기성용이 A씨 등을 고소한 형사 사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판 진행을 미룬 뒤 지난해 1월 변론을 재개했
포항스틸러스 수비수 박승욱이 김천 상무에서 제대하고 친정으로 다시 복귀했다. 박승욱의 가세로 포항은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게 되면서 한층 안정감을 찾게 됐다. 전민광과 함께 포항 수비의 확실한 주전인 박승욱은 김천 상무에서 실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그는 김천 상무에서 뛸 때 친정팀 포항에게 단 한번의 승리도 안겨주지 않을 정도로 냉철한 수비수였다. 그런 그가 친정팀 포항으로 다시 복귀하자 박태하 감독을 비롯 팀 동료들도 무척 반기고 있다. 박승욱의 축구선수 생활은 역경 그 자체였고 인간승리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TK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와 포항은 17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서로 1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세우고, 좌우에 조르지와 김인성을, 중원에 황
포항스틸러스가 기성용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는 3일 기성용을 영입하며 중원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성용은 지난 2006시즌 FC서울에 입단해 2009시즌까지 활약하며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010년 스코틀랜드 셀틱FC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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