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며 복구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설명회는 임시주거시설 및 피해 마을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철거 및 복구 공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재민들과 질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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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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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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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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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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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 대표이사,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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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2025 헌혈자의 날’ 맞아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 운영
대상그룹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레드챌린지 존중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헌혈자의 날’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혈액관리법 개정 및 시행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하는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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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AI로 의료진 번아웃↓…일처리 속도 4배 상승했다
음성 비서는 이제 일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오픈AI 같은 기업들의 기술 발전으로 인간과 유사한 대화형 인공지능이 가능해지면서 의료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미국의 의료 유통 및 클리닉 운영 기업 센코라는 보험 승인과 전화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구글 엔지니어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인피니터스와 협력해 AI 음성 에이전트 '에바'를 도입했다. 에바는 보험사와 직접 통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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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 공습 사전 인지…이란 핵 보유는 안 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작전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폭스뉴스 브렛 베이어 앵커와의 통화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폭탄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협상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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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긴장감↑...유가 상승, 해협 폐쇄 우려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지역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유 및 석유화학, 해운, 건설 등 국내 산업계도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이들 업계는 원유가 급등, 호르무즈 해협 폐쇄 등 예상되는 사태에 대비해 특별대책 수립을 검토하는 등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날 새벽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을 비롯한 표적 수십 곳에 선제타격을 단행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특히 이란이 이번 공습을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간주하고 대규모 보복을 시사하면서 사태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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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사다리차 사고에 파주·고양 출근길 ‘혼잡’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파주·고양 시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쯤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다.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