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란과 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중동 리스크에도 2900선을 회복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52.04p 오른 2946.66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2940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월13일 이후 처음이다.지수는 8.88p(0.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 후 이어지는 '허니문 랠리'로 3년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면서 장기 박스권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장에서는 새 정부의 상법 개정 재추진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과 강력한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연내 코스피 3000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전쟁에 따른 수출 감소와 경기 둔화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국내 정책 모멘텀만으로는 탄력적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코스피 5000' 이재명 당선에 '허니문 랠리'11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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