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03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목별로 재산세 739억원, 도시지역분 540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75억원, 지방교육세 149억원이다. 과세 대상별로는 건축물 1099억원, 주택 659억원, 항공기‧선박 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부과 1810억원 대비 93억원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및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 지역 내 공동주택 준공 증가, 건축물 신축기준가격 상승, 항공기 신규등록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시군별 부과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