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3일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돌봄 건강증진 프로그램 ‘효도남해 활력충전 건강쑥쑥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개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확충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대한노인회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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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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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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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킥보드 단속 과정에서 다치게 한 경찰관 입건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일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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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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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3일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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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5 에스알티(SRT) 어워드’ 최고 여행지 대상 수상
함안군은 ‘2025 에스알티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천년의 시간이 머문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찬란한 고대사의 숨결과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진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이번 수상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이번 평가는 에스알티매거진이 9월 한 달간 실시한 독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1만 2160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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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화학사고 대응력 높여라”
석유화학 산업이 집약돼있고 대규모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항만구역이 위치해 화학사고 위험이 큰 울산에서 항만구역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6일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2024년 전국 화학사고 중 13%가 울산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건수다. 단위면적당 화학사고로 보면 울산이 1등이다. 울산 화학사고 가운데 오염 확산 우려가 큰 항만구역에서 일어난 사고는 같은 기간 사고의 약 6%에 달한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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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5일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800만 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립부산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800만 번째 입장객과 전, 후 입장객 등 총 3팀에 문화상품권과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800만 번째 입장객 안수철 씨는 “부산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 국립부산과학관을 오게 되었는데 이런 뜻깊은 날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덕분에 부산에 잘 정착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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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 실시
경기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또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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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보강...신호대기 단축·정체 완화
울산시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온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보강 및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 공단지역 출·퇴근 시간대 신호 대기 시간 단축 등 교통 서비스 전반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 사업을 추진한 결과, ITS 보강 및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장비 교체와 AI 기반 신호체계 도입을 통해 울산 교통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노후 교통정보 수집장치 29개 교체 △AI 기반 좌회전 감응 신호 5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