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9일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와 현도산업단지 협의체는 다음주 중 청주시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의 절차상 문제, 주민 소통 부재, 환경영향평가 생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다음달 행정심판이 접수되면 오는 7월 재활용 선별센터 착공을 목표하고 있는 청주시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행정심판은 법적으로는 피청구인 또는 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