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소방서는 13일 군내 20년 이상 경과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영동소방서는 이날 영동군청·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방·건축·전기 등 각 기관별 전문 분야에 대한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합동점검반은 자동 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전기배선의 노후 및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과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