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농가 20여 곳이 참여해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과일, 잡곡, 떡, 김, 유정란 등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된다. 또한, 지역 쌀 소비 촉진을 기원해 방문객에게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농특산물 반값 경매, 무대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위촉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노조, 불용 컴퓨터 이권 사업 지분...은행계 "유례없는 특혜"
우리금융 노동조합이 그룹으로부터 큰 특혜를 인정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른바 불용 컴퓨터 처분권한 문제다. 은행계에서는 유례없는 형태의 처분이라고 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대부분 5년쯤 폐기하는데 이 단계 전에 데이터 자료는 완전 폐
Generic placeholder image
6년간 납세자 불복으로 환급한 국세 9.3조…"국세청 잘못 15%"
최근 6년간 국세청이 납세자의 조세 불복으로 되돌려준 국세 환급금이 9조3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6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납세자 불복에 의한 국세 환급금은 9조3천246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른 조세 불복 환급가산금으로도 모두 5천715억원이 지급됐다.지방청별로는 서울청이 5조6천916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부청 1조469억원, 부산청 9천812억원, 대전청 6천282억원, 인천청 4천159억원, 대구청 3천310억원, 광주청 2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형백화점 3사, 재고 부담 납품업체 전가 '갑질' 여전"
국내 대형백화점 3사가 여전히 재고 부담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특약매입' 거래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3사의 지난해 특약매입 거래 비중 평균은 59.9%로 나타났다.특약매입은 백화점과 같은 유통업자가 일단 상품을 외상으로 받고, 실제 판매가 되면 이윤을 뺀 나머지 판매대금을 납품업체에 지급하는 거래방식이다.백화점은 팔리지 않는 상품을 반품하면 재고 부담은 납품업체가 대부분 부담해야 하므로 갑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계의 울림, 진심의 선율 - 추석 음악의 깊이
47분전
추석의 밤은 고요하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소리의 숨결이 있습니다.제가 기억하는 추석 밤 숨결은, 부엌에서 전이 익어가는 소리는 소고 소리가 울리는 듯 작지만 집안 구석 구석 번지고,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는 꽹과리 소리처럼 우렁차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집집마다 흐르는 대화와 웃음이 해금 선율처럼 너울너울 파도처럼 이어가니, 달빛은 그 모든 소리를 은은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추석은 비워내기 좋은 계절입니다.들녘의 곡식을 수확하고 농사의 분주함이 끝난 뒤, 사람들은 잠시 멈추어 서로를 바라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음악으로 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크인사이드]오픈AI '소라' 초반 거센 열풍...AI 네에티브로 SNS판 재편 현실로?
챗GPT 같은 챗봇을 넘어선 킬러앱 발굴을 목표로 AI 모델 기반 다양한 형태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하려는 유력 업체들 행보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영상 서비스, 특히 틱톡이 지배하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을 둘러싼 움직임이 주목된다. 특히 오픈AI가 소라 앱을 공개하면서 AI 기반 SNS에 대한 관심은 고조되는 모양새다. 소라는 AI 기반 영상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마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듯 AI 영상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동의를 얻을 경우 사용자는 자신 외에 친구들도 AI 생성 영상에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