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숨결, 압력, 소리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해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의료용 진단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KAIST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촉각 센서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의 핵심은 ‘열성형 기반 3차원 전자 구조’를 적용해 유연성, 정밀성, 반복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맞춤형 촉각 센서를 구현한 것이다.개발된 3차원 센서는 공기를 유전체로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민감도, 응답속도, 온도 안정성,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