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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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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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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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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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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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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극으로 풀어진 ‘도채비방쉬’
제주의 정월대보름 풍습인 ‘도채비방쉬’가 가족극으로 풀어져 선보인다.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보존회 전수관에서 극단 분기탱천의 가족극 ‘도채비방쉬’를 무대에 올린다.이 가족극은 모두에게 미움 받는 말썽꾸러기 막내 도채비와 꼬마 지슬이의 우당탕탕 우정으로 오해를 이해로 바꿔가는 예쁜 마음을 담았다.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속 허정승네 일곱 형제 이야기와 액운을 막아주는 제주의 정월대보름 풍습 도채비방쉬, 우리가 배우고 지켜야 할 제주어 등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아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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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늘리기’ 제주도 조직개편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에 맞춰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이 ‘고위직 늘리기’라는 지적을 받으며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제42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해당 개정안에는 기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변경하고,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새로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그동안 TF 체제로 운영된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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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쌓인 공간
제주지역의 ‘믿음이 쌓인 공간’을 조명한 전시가 마련되고 있다.무경계 예술살롱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 ‘신은 내 곁에’를 열고 있다.전시에는 제주 토박이와 이주민으로 구성된 김리아, 김민우, 김형철, 백경선, 신혜윤, 유규, 양이나, 전노아, 정순택, 차동옥 작가가 참여했다.회원들은 도내 교회, 성당, 절, 신당 등 ‘믿음이 쌓인 공간’을 다양한 재료로 표현했다.회화, 서각, 디지털 드로잉, 우드락,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재료와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회원들에 따르면 거친 바람과 파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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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황영삼씨, 제67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대구시 보화회관에서 14일 열린 ‘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효행상 부문에서 영양군 영양읍 황영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재단법인 보화원은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도의를 복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 경북 지역 내 효행자와 혈행자, 선행자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올해 효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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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 제한 기준 조례 생긴다...'갈등의 바다' 해소되나
비어업인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는 해루질에 대한 제한 기준을 담은 조례가 제정된다.해녀와 어선주를 비롯한 어업인들이 스쿠버다이버와 낚시어선, 해루질 인파의 무분별 어업 활동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며 서로 대립하는 갈등의 바다가 얼마나 해소될지 주목된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에 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달 말쯤 초안이 나온 후 의견 수렴과 도의회 제출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해당 조례는 해루질 허용 대상 수산물 종류와 수량, 조건, 시간 등 기준을 비롯해 금지 및 단속, 처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