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제주 연극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무대는 퍼포먼스단 몸짓의 창작극 '이웃집 쌀통'이 28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공연된다.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 창작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가 마련한 이번 연극 페스티벌에는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 가람·도채비·세이레·몸짓 등 4개 극단이 참여하고 있다.마지막 무대로 마련되는 '이웃집 쌀통'은 평범한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지는 코믹 호러극으로, 정체불명의 쌀통 하나를 두고 오랜 세월 이웃으로 지내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