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3시간 만에 두 번의 피싱 공격을 당해 260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잃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암호화폐 보안업체 사이버스에 따르면, 피해자는 먼저 84만3000달러 상당의 테더를, 이후 3시간 뒤 175만달러 상당의 USDT를 공격자에게 송금했다. 이 공격은 제로밸류 전송이라는 정교한 온체인 피싱 기법을 활용했다. 제로밸류 전송은 토큰 전송 기능을 악용해 피해자의 지갑에서 공격자의 주소로 0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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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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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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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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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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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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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전국 고교생 대상 진로·신앙 통합 캠프 개최
한동대학교는 오는 7월 전국 고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로·신앙 통합 캠프 ‘G-IMPACT’를 연다. 이 캠프는 7월 21~23일, 24~26일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동대학교 캠퍼스에서 2박 3일간 전문성을 갖춘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신앙과 진로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전국 유명 강사진의 말씀과 워십 미니스트리의 예배 △한동대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전공특강 △한동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및 조별 활동 △진로 설계 세션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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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여성단체, 달빛동맹으로 상생협력
대구 및 광주 지역 여성 단체가 ‘달빛동맹’ 연대 및 협력의 장을 펼쳤다.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대구에서 교류 행사를 갖고, 지역 현안 및 여성 정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여성 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참여, 뜻 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 ‘대구 어린이세상’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간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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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 장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음력 1월에 담가둔 메주를 꺼내 이틀에 걸쳐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여 약 200여 가구에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를 주도한 박명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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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영덕경찰서는 지난 11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와 영덕읍 대탄리 일대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불안정한 저기압 등의 이상기후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지역 중 지난 3·25 대형 산불로 지반이 약해져 2차 피해가 높은 지역 및 침수 취약시설인 둔치 주차장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취약 개소 예방 순찰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계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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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IC~문경새재IC 창원방향 16~19일 야간 통제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