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총력을 다해 추진한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연말께
충북 보은군이 총력을 다해 추진하는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이 성과를 내고있다.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연말께 3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며 공직자는 물론 기업·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권장해 왔다.그 결과 지난 5월과 6월 전입 인구가 각각 239명, 232명에 달해 같은 기간 전출 인구를 103명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출생아 수도 전년 대비 39% 이상 증가하며 전체 인구는 3만35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주소갖기 운동에는 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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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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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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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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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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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명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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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물놀이장 등 임시 개장
안동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임시 개장한다. 이번 임시 개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시범운영으로, 시설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운영방식 및 안전관리 점검을 위한 목적도 함께 갖는다. 놀이터는 인기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트램펄린 △그물네트 놀이시설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그네 △레일 썰매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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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 착착
영양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공동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 기금을 활용해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하고 있다. 또,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65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등 건강 예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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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0년 구조조정 마침표… 그룹 상징 ‘페럼타워’ 다시 품다
동국제강그룹이 매각했던 본사 건물 ‘페럼타워’를 10년만에 다시 되찾았다. 지난 2015년 경영난으로 삼성그룹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다시 매입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 매수를 의결하고 현 소유주 삼성생명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6450억6000만원이다. 페럼타워는 동국제강이 1974년부터 본사로 사용하던 수하동 건물을 재개발해 2010년 준공한 건물이다. 연면적 5만5694㎡에 지상 28층, 지하 6층 규모로 1400억원의 공사비를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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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에 ‘구미 청년드림센터’ 착공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력 회복 및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27일 지역 건설기업 ㈜서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구미 1국가산단에 근로자 임대주택인 ‘청년드림센터’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앞서 서한은 지난 2월 총 669억원 규모의 구미산단 오피스텔 개발사업인 ‘청년드림센터’ 도급 계약을 체결, 지역 청년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프로젝트 참여를 확정지었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서한이 수주한 이 사업은 산업관리공단의 환경개선 펀드 및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펀드 등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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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혹서기 대비 현장 근무자에 온열 예방물품 지급
에코프로가 혹서기에 대비해 소속 직원의 안전환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혹서기에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사업장 곳곳에 비치하고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무자들에게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31도가 넘을 경우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시키는 한편 33도가 넘을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등 혹서기 근무 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또 현장에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