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시티 기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뇨 및 혈압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관내 기업, 5개 병의원 등을 통해 대상자 40명을 4월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에게 앱을 통해 △건강·영양·운동 상담 △약물 복용 모니터링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10월까지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