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진원생명과학이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 감사 선임과 이사수 변경 등 안건 상정을 요구받았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18일 공시에서 고광연, 한우근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청구내용에 따르면, 원고측은 향후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일부 개정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을 의안으로 상정하고 주주총회 2주 전 공고할 것을 요청했다.회사는 "신청인의 청구는 부당하다"며 "선임된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 대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