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회생기업의 담보뿐만 아니라 제3자가 제공한 담보까지 외부 매각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 신장식 국회의원실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회생신청 기업은 380곳, 파산신청 기업은 701곳에 달해 이미 2023년과 2024년의 연간 건수 절반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