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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고, 비둘기에게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례를 개정안을 마련했다.제주도는 야생생물법 개정과 관련 ‘제주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일부 개정조례안’을 다음 달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조례가 시행되면 광장·공원·시장·체육시설·문화유산 보호구역 등 공공시설은 유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꽃사슴이 유해동물로 지정되면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최대 60일간 포획 허가가 내려진다.포획은 행정기관이 매년 공모를 통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래종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고,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제주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위 금지 근거를 반영하고,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적용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집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
제주특별자치도는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신규 지정하고, 집비둘기 등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연내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3조의3제2항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위 금지에 관한 위임사항과 국가가 새로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꽃사슴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개정내용은 집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한다.이는 최근 주택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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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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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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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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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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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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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글로벌 무역 환경 대응 나선다…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 개최
하남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이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상향하고 통관 절차를 강화하는 등 수입 규제를 확대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통관 지연과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미국 관세·통관 제도 주요 변경 사항 설명 ▲대미 수출 시장 동향 ▲관세 대응 기업지원 방안 ▲관세 정책 변화 대응 실무 주요 체크포인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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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통학구역 조정 불가피해도 학생 안전·학부모 부담 배제돼선 안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최근 화성 동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학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학생 등하교 불편 최소화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6년 새동초 개교로 통학구역이 변경되면서 기존 통학구역에서 다녔던 동양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버스 이용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이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통학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특히 통학구역 조정으로 새동초등학교로 전학할 학생들도 있는 반면, 동양초등학교에 남게되는 학생들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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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단양마늘 품질 혁신 이끌 두 가지 핵심 연구용역 추진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고급화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연구용역을 동시에 추진하며 대한민국 명품 마늘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이번 연구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 문제와 품종 순도 저하를 해결하고, 단양 특유의 테라로사 지질이 마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군은 ‘단양마늘 종구 순도 및 품질 향상 방안 연구’를 통해 품질 95% 이상 유지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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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보훈가족 화합 한마당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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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8일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을 출범하고 추진단장에 오준환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 출범식은 백현종 대표의원과 오준환 추진단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완규 경제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심홍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도의회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이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K-컬처밸리사업 추진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