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초등학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만 잘 먹어도 지구가 살아’ 행사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급식 잔반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고, 학생들이 건강을 위해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지구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악취 발생, 수질 오염, 에너지 낭비 등 환경 문제에 대해 배웠다.급식 시간에는 오염된 지구를 살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식판에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