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인재와 관련된 정부 회의에 자주 참석하게 됐다. 정부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 해외와 의대로의 우수 과학기술 인재의 유출 등을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에 심각한 위협 요인들로 인식하고 있다.인공지능을 필두로 양자컴퓨터,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 등 미래의 신산업은 어느 하나 과학기술에 기반을 두지 않은 것이 없는 현실에서 이러한 과학기술 인재들의 양적, 질적 하락은 국가적인 이슈가 돼버렸다. 현재 다양한 대응책이 범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발표돼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교수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