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강동권 관광 개발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는 ‘강동해안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강동해안공원 편입 대상 토지의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내년 3월쯤 강동해안공원 시설물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곳과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16년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