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5일 6층 대강당에서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당선작으로 강동수 작가의 ‘처용의 바다’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당선자인 강동수 작가와 서동욱 남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문학계 인사와 지역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외황강 역사문화권 홍보영상 시청, 심사평, 시상, 당선작 낭독 등 시상에 이어 2부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외황강 문학상은 외황강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소설로 재해석해 지역의 정체성을 문학적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