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노인복지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평생교육발표회 ‘청춘미학–배움의 아름다움을 펼치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쌓은 배움을 돌아보고 서로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발표회는 기념식, 10개 강좌 발표와 작품 전시,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음악과 무용, 미술 작품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선보이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일상을 응원한 시간이었다”, “작품을 함께 보니 한 해가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서임량 관장은 “이번
신세계백화점이 세계 최초 모듈러 퍼니처 USM 할러 시스템 60주년을 기념해 ‘모듈러 스케이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강남점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기능과 미감, 질서와 자유, 구조와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USM의 디자인 철학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전시는 60년간 축적된 USM의 모듈 시스템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주요 공간으로는 자연과 구조가 만나는 ‘큐브 가든’과 새로운 소재의 패널과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형태와 비율’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 수변 경관 자원인 생극면 응천 일대의 벚꽃길을 낮과 밤이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됐다.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야간 산책 시 조명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이에 군은 밤에도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LED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벚꽃길 구간 곳곳에 쉼터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
충북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 수변 경관 자원인 생극면 응천 일대 벚꽃길 관광명소화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응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됐다.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야간 산책 시 조명시설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이에 군은 밤에도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LED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벚꽃길 구간 곳곳에 쉼터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감성적인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특히 7억 원의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15명의 졸업생이 마련한 '제50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작품 전'이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 제50회 졸업 작품전의 주제는 '로딩 중 50%'이다. 현대인들은 로딩 시간을 지루한 지연으로 여기지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은 오히려 로딩 과정에 주목했다. 예술가로서의 성장과 작품 완성 과정 모두가 하나의 거대한 로딩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과정에서 시작된 시각이 모여 하나의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과정의 가치와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고 개성
영덕 영해고등학교는 22일 영해향교 후원으로 1·2학년 대상 ‘인성 함양 예절 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선비의 지혜를 본받고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호패 체험, 오방 탐구, 장명루 만들기 체험, 효자나무꾼 연극, 배례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인성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 유교문화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프로그램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상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 제주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성과 공유회’를 열어 도내 지역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날 행사에선 올해 공모를 통해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이호테우축제,저지 백서향 향기 축제, 보목 자리돔 축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축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이호테우축제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양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저지 백서향 향기 축제는 제주 고유 식물인 백서향을 활용해 향기·자연·예술이 결합한 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은 지난 10일 세종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9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479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10회를 맞은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7~12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상작은 서체로 개발돼 미래엔의 초등 교과서에 적용될 예정으로, 교육 현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이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구도로 일상과 여행의 순간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요시고와 협업한 그래픽 숏 푸퍼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협업은 요시고의 시선이 머문 익숙하면서도 낯선 아름다움을 패딩 실루엣 위에 그대로 옮겨 담은 것이 특징으로, 입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 작은 여행의 감성을 더해주는 특별한 컬렉션이다. 커버낫은 요시고의 아트워크를 전판 DTP 기법으로 구현해,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감각적인 포인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히 ‘쓰루 더 윈도우 그래픽 숏
전남 신안군 신의면 가락공원이 주민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으로 단장됐다.이번 조성 사업에는 맨발 황토길과 애기동백숲이 포함됐다. 황토맨발길은 총길이 100m, 폭 2.5m로 천연 황토를 사용해 맨발 걷기에 최적화했다. 발바닥의 말초신경과 장기 활성, 혈액 순환 개선, 발 근육 강화 등 건강 효과가 기대되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주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정자를 설치해 맨발 걷기 후 발을 씻고 휴식을 취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했다.애기동백숲은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붉은 꽃망울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올해 지방세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 차량 현황지도 스마트 영치’ 사례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당 사례는 지방세 시스템에 축적된 체납 차량의 위치 정보를 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사고조사 민간전문가 151명 위촉… 민·관 합동조사로 전문성·신뢰도 강화한다
23일 충청지역본부서 위촉식 개최… 분야별 대표 전문가 8명 참석‘민·관 합동 조사 체계’ 더욱 강화… 객관성·공정성 확보 대국민 신뢰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고도화되는 승강기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사고 원인 규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승강기 사고조사 민간전문가’를 위촉, 151명의 인력풀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공단은 23일 충청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승강기 사고조사 민간전문가 위촉식’을 개최하고, 권역별·전문분야별 대표성을 갖춘 민간전문가 8명을 초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1만 2860원 결정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860원으로 결정했다.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천, 청라국제도시 격 깎아내릴라
고품격 생태하천 조성 주민이 감시한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이 마무리 수순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당초 올해 말까지 전 구역을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2-④단계 준공 시점을 2027년 12월 31일로 늦췄다.한국농어촌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소방 출동 시 공동주택 신속출입시스템 구축 나서
창원시가 공동주택 내 화재·구조·구급 출동 시 현관 출입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동주택 119패스카드’ 사업을 추진한다.119패스카드는 소방대가 출동할 때 공동주택 공용 출입문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출입 카드이다.창원소방본부는 내년부터 창원시 공동주택 내 자동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