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30분쯤 서구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인 차주는 “누군가 지갑과 현금 등 14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갔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당일 오전 2시40분쯤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드미러가 펴진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한
김해지역 농가를 돌며 딸기를 훔쳐 온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성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새벽 김해시 한림면 한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를 훔치는 등 지난 1월 12일까지 한림면 일대 3개 농가에서 모두 4회에 걸쳐 194만원 상당의 딸기 100㎏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동네 사람인 A씨는 평소 딸기 하우스 잠금장치가 허술한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과거 동종 범죄로 수차례 실
차량을 훔쳐 탄 것도 모자라 차 안에 있던 카드까지 사용하려 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37분쯤 제주시 이도동 한 도로에 키가 꽂혀 있는 승용차를 훔쳐 탄 혐의를 받는다.A씨는 훔친 차를 몰고 인근 마트에 가 차 안에 있던 카드로 47만원 상당 주류 등을 결제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출동한 경찰의 하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려 했으나 경찰이 삼단봉으로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도주를 막았다.이 과정에서
김천경찰서는 3일 지역 사찰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1일 오전 3시께 대항면에 있는 사찰에 몰래 침입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불전함 시정장치를 파손하고 그 안에 든 현금 300만 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김해 한림면에서 여러 차례 딸기를 훔쳐 달아난 50대가 실형을 받게 됐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ㄱ 씨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1월 12일까지 김해시 한림면 딸기 농가에서 네 차례에 걸쳐 194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하는 수법으로 손님의 금품을 훔친 종업원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도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다방에서 해당 수법에 의해 쓰러진 손님의 지갑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카드를 훔쳐 21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및 40만원 상당의 의류를 구입한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다.경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범행 20여일 만인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지역 사찰에서 망치로 불전함을 파손시켜 현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김천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3시쯤 김천시 소재 한 사찰에 몰래 침입해 미리 준비한 망치로 불전함을 파손시킨 후 그 안에 든 현금 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사찰 경비원에 의해 범행이 발각됐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충북 황간, 영동, 옥천을 거쳐 대전으로 도주했다.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범죄발생
화물차를 훔쳐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에게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붙잡힌 40대가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차량을 훔친 뒤 자신을 검거하려던 경찰관 목 부위에 전자충격기를 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라며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피해 경찰관이 상해 후유증을 겪고 있으며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제주에서 키가 꽂힌 차량을 몰고 달아난 50대가 차 안에 있던 카드로 결제하다 덜미를 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ㄱ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3일 오전 8시 37분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도로에 키가 꽂힌채 세워져 있던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ㄱ씨는 훔친 차를 운전해 인근 마트에 들러 차 안에 있던 카드로 47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술 등을 결제하려다 덜미가 잡혔다.차주 ㄴ씨가 차량이 도난당하자, 카드 거래를 정지했고 결제 시도 문자메시지로 위치를 확인한
○…은행에서 인출한 억대의 회사 운영자금을 절취해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회사 운영자금 3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A씨를 범행 하루 만에 검거.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회사 동료와 함께 청주시내 은행 여러 곳을 돌면서 회사 운영자금으로 쓰기 위해 현금을 인출하러 다니던 중 청원구 오창읍의 한 은행 앞에서 동료가 돈 인출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돈을 갖고 도주한 혐의.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범행 29시간만인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쯤 대전의 지인 집에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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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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