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80.2%. 칠곡군이 지난해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이 수치는 단순한 만족도를 넘어선다. 민선8기 3년, 칠곡의 변화가 군민의 일상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방증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직후 관용차 대신 자전거로 출근하며 민생 현장을 누볐고, ‘사람 정류장’과 타운홀 미팅으로 주민과 직접 마주했다. 불필요한 의전은 ‘스마트 보고’ 시스템으로 줄이고, 행정은 형식보다 본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조직은 유연해졌고 정책은 민첩해졌으며, 변화는 곧 신뢰로 이어졌다. 칠곡은 지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