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을 달군 극한 폭염이 도심의 일상마저 멈춰 세웠다. 경주의 낮 기온이 38.5도까지 치솟은 25일 포항과 경주 도심은 행인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평소 피서객으로 붐비던 해수욕장에서도 시민들은 물놀이보다 그늘을 찾는 모습이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사천의 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운 ‘2026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사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행사를 열어 모두 1만7000여명이 관람했다고 17일 밝혔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 회차 ‘Golden 프러포즈’를 시작으로 ‘Hip 프러포즈’, ‘Night 프러포즈’ 등 매주 색다른 주제와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무대를 꾸몄다.특히 ‘Hip 프러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제니가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의 헤드라이너 무대에 오르며 올해 글로벌 페스티벌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7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메세와 16일 오사카 만박기념공원에서 열린 ‘서머 소닉 2026’ 무대에 잇달아 출연했다.올해 25주년을 맞은 ‘서머 소닉’에는 제니를 비롯해 스트록스, 자미로콰이(Jamiroq
경남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이 다음 주부터 서울 등 서쪽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낮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가 겹칠 경우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폭염 경보 단계가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기상청은 30일 발표한 예보에서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3~39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비 소식도 당분간 제한적이다. 대부분 지역의 강수확률이
여름철 관광 비성수기를 정조준해 기획된‘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당초 의도했던 관광객 유치 목적을 100% 달성하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성공 속에 막을 내렸다.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상대적으로 입도객수가 감소하는 비성수기철에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울릉도로 돌리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동항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군‘일자별 명품 무대’를 전면에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1일차 개막식에 대한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일인 9일 오후, 화천군 사내면 사내체육공원은 축제의 마지막 순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특히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마지막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참가자들은 토마토가 가득한 현장 속에서 행운의 황금반지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붉게 익은 토마토와 웃음소리,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현장은 한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이벤트까지 마
매년 중복 무렵 제철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복숭아데이’ 행사가 올해도 서울 도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24회 복숭아데이’를 개최하고 우리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복숭아데이’는 농협이 2003년부터 매년 7월 26일을 기념일로 정해 운영해 온 행사로, 중복 무렵 제철을 맞은 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여름엔
지난 6.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큰 논란이 제기됐던 제주도교육청의 태양광 수의계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업체측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별개로 태양광 설비 구매 자체에는 법령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주도교육청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논란이 됐던 태양광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 업체가 독점했다는 오해가 있다"며 법령상 문제가 있는지 질의했다.양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등에서 특
김해시 내동 거북공원에서 집회, 선관위의 6.3 사전투표 조작 의혹 제기 등 부정부패 관련 장외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장동혁 국힘 대표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김해를 찾아 선관위 해체를 촉구하는 등 많은 시민들과 함께 장외 행보를 이어갔다.이날 장 대표는 오후 1시께 거북공원에서 열린 집회 연단에서 참정권침해 규탄집회 연단에 올라 “선관위 투표율이 조작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투표율을 조작할 수 있다면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확인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냐”, “수십 명의 참관인을 두는 것과 전자 개표 후에 확인하
지난 월드컵 기간 동안 인터넷 트래픽을 가장 크게 변화시킨 경기는 결승전, 준결승전이 아니라 7월 11일에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8강전이었다.클라우드플레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스위스 경기에서 트래픽 변화 폭이 1.26배로 가장 높았다.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는 국가별 인터넷 트래픽의 중간값 기준으로 약 17%의 변동이 나타났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준결승전은 변화폭이 1.21배를 기록했으며, 결승전 동안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트래픽은 평소 같은 시간대에 비해 최대 20%포인트 증가했다.이는 클라우드플레어가 6월부터 7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해군 함정에 최첨단 EO·IR 공급 ··· ‘현존 전력 성능 극대화’ 가속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군수지원함 및 구조함 전자광학관측장비 탑재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과 구조함에 최신 전자광학관측장비를 탑재해 안전 항해 및 작전 임무 수행 능력 극대화가 목표다.한화시스템은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1척, 수상함구조함 2척, 잠수함구조함 1척 등 총 4척의 함정에 항해 시 육안 물표 확인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항해 보조용 전자광학관측장비’를 탑재하게 된다.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청래 "선호투표 불리하지만 쿨하게 받아…당원들이 '플러스 알파' 주실 것"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전통적 지지층, 핵심 코어층이 사실상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통적 지지층이 저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청 울린 두 살배기들의 “대한독립 만세”
대구 달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화원 권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원 권역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아 100명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빛을 잇다, 1945의 용기, 우리가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미니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내밀며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아이들이 일제히 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나라사랑 플래시몹’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원도심 토지경계 정비로 시민 재산권 보호한다
인천광역시는 8월 11일‘2026년 제2차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물포구 송현4지구 등 1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심의한다.이번 심의 대상은 제물포구, 영종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해구, 검단구 8개 자치구의 13개 지구로, 총 1,236필지 규모다. 사업에는 국비 3억 2천만 원과 지방비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최신 측량기술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 35억대 금융사고…시행사·허위 분양자 공모 대출사기
KB국민은행에서 35억원이 넘는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부동산 시행사와 허위 분양자 등이 공모해 대출을 받아간 사기 사건으로 현재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12일 KB국민은행이 금융사고 관련 경영공시를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금융사고 금액은 총 35억7천790만원이다. 사고로 인한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번 사고는 은행 내부 직원의 횡령이나 배임이 아닌 외부인에 의한 사기 대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이며 영업점에서 사고 사실을 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제의 낙농단체 탐방 / 서울우유 이천시축산계
4시간전
168농가서 하루 원유 290톤 집유…22개 축산계 중 ‘생산량 1위’ 41년째 결손가정 지원…올해 43가구에 1천500만원 상당 우유 전달 회원 절반가량 인증목장·A2 원료 10곳 공급…지속가능 기반 다져 단합대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우의를 증진하고 홀스타인품평회와 헬퍼사업 등을 통해 젖소의 가치 평가와 회원들의 삶의 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돈장 재해예방 이렇게…”
3시간전
최근 양돈장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돈협회가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착수했다.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질식 재해 저감 방안을 마련, 우수 사례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본격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나선 것이다. 한돈협회가 제시하는 예방 우수 사례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실족사고 저감 ▲집수조 막힘사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우 입맛 돋우는 ‘발효미’…등급을 바꾸다
4시간전
혹서기 때 입맛을 잃는 것은 가축도 사람과 마찬가지. 그래서 어떻게 하면 기호성을 살리면서 섭취량을 늘릴 수 있을까가 축산인들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해결사가 나서 주목을 끈다. 동원팜스가 내놓은 국내 최초 발효배합사료 ‘발효미’가 바로 그것. ‘발효味’는 동원팜스 한우고급육 연구소의 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양돈농협, 폭염 속 지역주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3시간전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1일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주양돈농협 한림지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얼음물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과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축산현장 누비는 국산 위생티슈…축종별 영역 확대
3시간전
편리하고 경제적인 젖소 유방 청결 전용 위생티슈를 생산해 낙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기업이 있다. 최근에는 양돈용과 염소 분만용 티슈까지 생산하며 양돈·흑염소 농가로부터 많은 주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부곡로3길 4-12에 위치한 삼주실업이다. 이 회사는 위생과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