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3일 차는 구미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감동의 무대로 기록됐다. 29일 밤 11시가 넘은 시각, 대한민국의 간판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 큰 환호를 안겼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우상혁 선수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한 도약을 이어갔다. 특히, 우상혁 선수의 소속지인 용인시에서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용인시체육회가 직접 대규모 응원단을 구성해 구미 현장을 찾았으며, 지역 간 스포츠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구미 금오고등학교의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7일 개막돼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미 대회에는 43개국, 선수단 1193 명, 국제연맹 임원, 심판, 언론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역사상 최다 인원과 국가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 오후 세계 육상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에 2m 15를 가볍게 넘으며 예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기록 2m 36, 올 시즌 최고기록 2m 31을 보유한 우상혁은 이날 2m 15 이후 추가 시도 없이 경기를 마치며 체력을 아꼈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단 한 번의 점프로 결선 무대를 예약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우상혁은 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에 2m15를 1가볍게 넘으며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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