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7일 개막돼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미 대회에는 43개국, 선수단 1193 명, 국제연맹 임원, 심판, 언론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역사상 최다 인원과 국가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 오후 세계 육상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1차 시기에 2m 15를 가볍게 넘으며 예선을 통과했다. 개인 최고기록 2m 36, 올 시즌 최고기록 2m 31을 보유한 우상혁은 이날 2m 15 이후 추가 시도 없이 경기를 마치며 체력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