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9일 부산광역시회 교육장에서 국립창원대 건축공학전공에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맺고 △학생 인턴십·취업 기회 제공 △설계·시공 등 교육과정 개설 △입학생 유치 등 분야에서 서로 돕기로 했다. /이창우 기자
울산시는 동구와 함께 28일 남목2동 성원상떼빌아파트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했다. 동구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한다. 행사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자원봉사자 및 민간 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총 8개 분야 20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호응이 좋은 칼갈이,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안경 귀금속 세척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찻잔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건강 관리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 대
옥천군은 지역의 전통 기술자 2명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황규철 군수는 3일 대회의실에서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씨,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씨 에게 옥천군 장인증서를 전달했다.군은 지난 1월 후보자 신청을 받아 4명을 접수한 후 1차 서류심사와 장인선정위원회의 현장 심사, 면접 등을 거쳐 2명을 선정했다.박길호씨는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예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공예상품 공모전 등에서 여러번 입상했다.작품을 상품화 해 지역을 홍보하고 목공예 발전에 공헌한 열정
딤플은 원래 보조개라는 뜻으로, 골프에서는 골프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공 표면에 인위적으로 만든 작고 동그란 옴폭 패인 홈을 의미한다.언뜻 생각하기에는 상처없고 흠집없는 매끈한 공이 공기 저항을 덜 받아 더 멀리 날아갈 것 같으나 사실은 그 반대이다.과거부터 골퍼들은 새로 산 공보다 오래 써서 상처나고 흠집이 난 공이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발견했고, 이후 1905년 영국의 기술자 윌리엄 테일러가 최초로 골프공 표면에 인위적인 상처와 흠집을 낸 골프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딤플 있는 골프공이 일반화
미국 연방 검찰이 북한 주민들의 미국 기업 원격 근무를 도와 임금을 북한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한 혐의로 애리조나 주에 거주하는 여성을 기소했다.지난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기소된 여성은 크리스티나 채프먼으로, 검찰은 이 여성과 함께 해당 계획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 3명도 함께 기소했다.채프먼은 미국인들의 신분을 도용해 북한 IT 노동자들이 가짜 신분으로 미국 회사에 취업해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총 9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미국인 60명의
초격차 기술로 최근 로봇 분야가 대세다. 특히 확장현실을 활용한 로봇 산업은 위험도가 높고, 고도의 전문 기술이 필요해 인력 수급이 어려운 산업군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울산에서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보수 도장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나선 기업이 있다.울산 북구에 본사를 둔 ‘바른기술’은 자동화가 어려운 보수 도장 분야에서 다양한 도장 환경에 따라 확장현실로 작업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고급 자동차·선박·건축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맞춤형 작업을 하는 보수 도장 분야는 숙련
대구공업대학교 스마트건축과가 지난 2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의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기계설비 분야 기술자 양성을 위해 전국의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총 1억원의 인력 양성 지원금을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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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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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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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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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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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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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차산업에 '디지털 혁신' 바람 불어넣는다
노동력에 의존하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역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별로 제기되는 디지털 혁신 수요를 지역 강소기업이 선도 가능한 중소·단기 시범프로젝트로 발굴해 디지털 혁신의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 구조에서 벗어난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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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공군11전투비행단과 '군견관리' 협약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최근 공군11전투비행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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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20~21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거주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시 월평동 제주도 보조기기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점자정보단말기, 영상전화기, 독서확대기 등 장애유형에 맞는 20여종의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은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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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원칩’,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240개점서 판매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선보인 공용 유심 ‘원칩’을 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40여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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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7월부터 '적발시 즉시' 과태료
오는 7월 1일부터 도내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충전 과태료 부과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적극 홍보를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급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완속 충전구역의 경우 6월 말까지는 2회 경고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7월 1일부터는 급속․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1회 위반 시 바로 과태료가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