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 업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 후 미국에서 동남아시아, 일본 등 신흥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지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적극적인 유인책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20일 글로벌 이커머스 쇼피에 따르면, 올해 1~5월 말 쇼피에 신규 입점한 국내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쇼피는 동남아 및 대만에서 점유율 1위인 이커머스 업체로 퓌, 코스알엑스, 아누아, 바이오던스 등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들의 직접판매를 지원한다.쇼피는 미국의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