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신정 1152번지 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15층, 14개 동 97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4,507억 원이다.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도보 6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남명초, 신기초, 신서중, 신남중, 양천고, 목동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