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4일 영동체육관에서 `제29회 충청북도여성대회'를 열었다.이날 여성대회는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세계국악 엑스포와 함께 진행됐다.1973년 창립된 충북여협은 여성단체 발전과 여성지위 향상 및 권익 도모, 양성평등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송영란 회장은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사회 전체의 발전이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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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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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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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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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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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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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는 1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정훈 교육장과 김진석 부시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에서는 ‘2026. 충주 온마을배움터 운영 계획’을 비롯한 총 3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등 지역 교육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특히, ‘충주 온마을배움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습 환경을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교육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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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렴하다고 자신하는가?
공직자에게 ‘청렴함’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그 뜻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청렴함은 부패나 타락 없이 정직하고 순수한 태도를 뜻한다. 특히 공직에서 청렴이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정의와 도덕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덕목이다.누구나 마음속에 청렴함을 품고 있지만, 공직 생활 속에서 이를 지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최근 뉴스에 보도되는 공무원 비리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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