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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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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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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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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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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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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정 유공자 시상식 별도 개최로 예우 강화 나서
속초시가 시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그간 속초시 시민·공직자 대상 시상식은 월례조회의 한 순서로 개최됐다. 이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이에 시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 속초시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을 더 깊이 새기고, 이에 대한 경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유공자가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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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김건희, 우울증 맞아··· 특검은 오히려 반긴다"
우울증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피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하자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며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특검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서 "김 여사는 계속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등 평소에도 몸이 좋지 않았다"며 "특검은 6개월가량으로 먼저 다른 사람을 조사한 뒤 중간쯤 가서 김 여사를 소환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김 여사가 일주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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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국세청 조사분야 직원 2065명…서울청 958명, 전체의 46%
2024년말 기준 지방국세청 조사 및 조사지원 직원이 총 206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대비 16명 증가한 수치다.또 서울국세청이 958명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지방국세청 조사관련 인원이 총 2065명으로, 조사인력이 1988명, 조사심의가 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국세청이 958명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인력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중부국세청이 조사 354명, 심의 16명 등 370명으로 17.9%를 차지해 두번째로 많았고, 그 다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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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위한 사전 대비 완료
속초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비 태세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지난해 호우로 인한 낙석이 발생해 교통사고 등 대규모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문1지구와 주택밀집구역의 비탈면 붕괴 위험성이 있는 동명동 일원의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는, 기존에 임시로 조치했던 위험 요인을 완전히 해소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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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위생 해충 퇴치 위한 포충기 추가 설치
속초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에 포충기 10대를 추가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포충기가 추가 설치된 장소는 중앙시장, 엑스포 광장, 설악동 C지구, 설악향기로 주차장 등 총 10곳이다. 관내 설치된 해충 포충기와 기피제 분사 장치는 총 57대에 이르며, 주요 산책로 및 공원, 다중이용시설 인근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의 방역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포충기 55대